델, '스타일' 강조한 노트북 3종 선봬

일반입력 :2010/04/27 11:38    수정: 2010/04/27 15:37

남혜현 기자

델 인터내셔널(대표 이홍구, 이하 델 코리아)은 색감과 디자인을 강조한 노트북 '인스피론 R 시리즈' 3종을 27일 출시했다.

디자인을 강조한 신제품은 강렬한 색상의 기존 모델들과는 달리 붓질한 듯한 느낌을 살렸다는 게 특징이다. 크롬 재질과 곡선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반영했으며 마스 블랙, 피콕 블루, 토마토 레드, 로터스 핑크 등 다양한 색상으로 사용자 개성을 표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텔 코어i5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ATI 모빌리티 라데온 1기가바이트(GB) 독립형 그래픽을 선택사항으로 제공한다. 화상채팅이나 영상촬영을 지원하는 130만 화소 웹 카메라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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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인치 화면크기 제품은 6셀 배터리 기준 무게 2킬로그램(kg) 정도로 이동성을 고려했으며 14인치 제품은 9셀 배터리의 경우 최대 10시간까지 연속 작업할 수 있다.

델 코리아 이신영 이사는 “인스피론 R 시리즈는 최신 기술과 엣지있는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잇 노트북’”이라며 “앞으로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신선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