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와 삼성전자(대표 최지성, www.samsung.com/sec/)가 국내 전자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에 전자책(E-Book) 서비스를 선보인다.
교보문고는 국내최초로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탑재폰(M100S)에 교보문고의 전자책을 검색, 구매는 물론 독서까지 할 수 있는 교보문고의 원 스톱 전자책 애플리케이션 '교보문고 앱스(Apps)'을 제공한다. ‘교보문고 앱스(Apps)’는 삼성 안드로이드 탑재폰 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된다.
교보문고와 삼성전자는 M100S에 전자책 서비스를 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개발해 왔다. 교보문고에서 유저인터페이스(UI) 등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삼성전자는 검증 및 최적화를 담당했다.
전자책 업계 1위인 교보문고는 전자책 콘텐츠 보유 종수가 약 6만 8천 종으로 소설 약 1만 2천종, 시/에세이 약 8천종, 아동 약 7천300종, 인문 약 4천종 등 매월 1천종 이상이 신규 등록되고 있어 삼성 안드로이드 탑재폰 사용자는 다양한 전자책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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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삼성 안드로이드 탑재폰의 대화면 고화질의 3.7인치 AM-OLED를 통해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감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인 8GB 외장 메모리를 통해 약 6만4천권(ePub 포맷 기준)의 책을 저장할 수 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 불고 있는 책읽기 열풍에 힘입어 국내 전자책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며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고 대화면 고화질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이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