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대표 이상철)은 ‘오즈 스마트 요금제’가 지난 3월 출시 후 40여일만에 5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즈 스마트 요금제는 3만5천원~9만5천원의 기본료로 음성, 데이터, 메시지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요금제에 따라 1GB~3GB의 충분한 무료 데이터와 MB당 약 50원의 요율을 책정, 추가 요금부담을 낮췄다.
업체 측은 맥스(LG-LU9400) 휴대폰이 오즈 스마트 요금제 인기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맥스폰 구매자의 72%가 오즈 스마트 요금제에 가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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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는 일반폰이면서도 와이파이 성능을 갖췄으며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일 개통건수가 1천500대를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대거 출시하면 오즈 스마트 요금제 가입자가 더 급속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