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가 28나노 공정 이후 22나노 공정 전환을 건너뛰고 바로 20나노 공정으로 전환한다.
13일(현지시간) EE타임즈에 따르면 TSMC는 최근 열린 기술 회의에서 20나노 CMOS 공정과 관련한 내용을 공개했다.
20나노는 28나노 이후 TSMC 주공정 과정으로 자리 잡게 된다. TSMC는 18나노 공정도 이후 제공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TSMC는 20나노 공정기술에 대해 저전력에도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TSMC가 20나노 공정을 전환하게 되면 TSMC를 겨냥하고 있는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게 될 전망이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최근 22나노 CMOS 공정전환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목표 시점은 오는 12년 하반기다. TSMC 역시 20나노 공정전환 작업을 2012년 하반기를 목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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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22나노에선 인텔 행보가 빠르다. 인텔은 내년 4분기 께 22나노 공정 전환을 계획중이다. 업체간 치열한 경쟁 속에 파운드리 시장은 이미 20나노 경쟁이 시작됐다.
이번 TSMC 공정 전환 발표는 그동안 접근과는 다른 것이다. TSMC는 그동안 국제반도체기술로드맵(ITRS)에 기반을 두고 공정 전환 과정을 밟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