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서비스 브랜드 아이티스타는 13일 고객상담원을 비롯한 직원 일부에 아이폰을 공급, 애프터서비스(AS)접수 및 처리에 활용하는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티스타는 아이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정보와 컴퓨터상태, 지역, 시간, 출장기사 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어 AS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장 증상을 본사 및 센터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서비스 금액청구를 원천 봉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티스타는 고객들이 아이폰을 홈페이지와 연동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리를 맡긴 컴퓨터의 이동경로 및 부품 내역의 정확한 금액, 자가조치 요령 등을 아이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최준호 아이티스타 이사는 “시범적으로 아이폰을 현장 직원 및 일부직원에게 공급했다”면서 “아이폰으로 업무보고까지 가능해 업무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어, 고객들을 직접 상대하는 직원들과 함께 전직원에게 아이폰을 공급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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