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가 서울 시내 현대백화점에서 3D TV를 체험하는 ‘소니 브라비아 고객 초대전’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소니가 만드는 3D 세상'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소니 픽쳐스의 3D 애니메이션인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을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3(PS3) 3D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소니 브라비아 3D TV는 풀HD 엣지 LED 백라이트 LCD TV로, 순차 표시(Frame Sequential) 방식을 액티브 셔터 안경과 결합해 3D 이미지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또한 2D에서 3D, 3D에서 2D로 변환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브라비아 3D TV는 오는 7월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미정이다.
소니코리아 오쿠라 키쿠오 마케팅 본부장은 소니는 다른 3D TV 제조사가 제공하기 어려운 풍부한 콘텐츠와 차원이 다른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며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조되는 3D TV 시장에서는 이러한 소니의 장점이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폭스콘, 소니 슬로바키아 LCD인수 나서2010.04.02
- 소니코리아, '일반 헤드폰' 같은 PC헤드셋 출시2010.04.02
- 다나와, 콤팩트 디카시장 '소니 1위'2010.04.02
- [인사] 소니코리아, 이토키 키미히로 신임사장 내정201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