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는 23일 델컴퓨터 한국법인인 델인터내셔널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디지털대는 300여 명의 델인터내셔널 임직원들에게 위탁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델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은 서울디지털대학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이 면제되며 수업료의 20%를 장학금으로 지원받는다. 또 델인터내셔널의 전문인력을 겸임교수로 위촉해 대학의 현장 실무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종영 델인터내셔널 본부장은 직원 복리 증진과 학습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한 서울디지털대학교와 제휴하게 됐다면서 양 기관이 유기적 관계를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영 서울디지털대 부총장은 세계적인 IT기업인 델과 사이버대학 선구자인 서울디지털대학이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조인식을 통해 실질적으로 윈-윈 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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