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도 '3D 프로젝터' 내놨다

일반입력 :2010/03/22 07:49

류준영 기자

델이 3차원(D) 프로젝터 시장에 뛰어들었다.

고해상도 기반의 프로젝터가 3D 시장 저변 확대와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줄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국내시장에선 이미 LG전자와 함께 벤큐코리아(모델명: MP776ST)가 관련 제품군을 선보인 바 있다.

델이 새롭게 선보인 3D 프로젝터(모델명: S300w)는 60인치~90인치 크기의 대화면을 구사한다.

특히 직장인들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용으로 쓸만하다.

예컨대 이 프로젝터는 한 화면을 4가지 화면으로 나눠 4개의 주제별 섹션을 띄워 볼 수 있다. 때문에 각각의 화면에 띄워진 프리젠테이션과 이미지, 도표 등을 동시에 보며 비교·설명이 가능한 것.

제품의 무게는 3kg이며, 전력소비량은 8와트(w), 1280×800 WXGA 해상도와 2천200 안시루멘 밝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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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천400대 1의 명암비 외에 자체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와이파이(Wi-Fi) 기능을 지원한다.

판매가는 999달러(한화 113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