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아바타와 스타2, 노트북에서 즐겨라”

일반입력 :2010/03/12 11:23    수정: 2010/03/12 11:38

남혜현 기자

아수스가 게이밍 성능을 강화한 17인치 노트북과 3D 영상을 지원하는 노트북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인텔 코어i7 CPU및 ATI라데온 HD587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17.3인치 제품 G73Jh와 엔비디아 지포스 GTS360 그래픽카드로 3D환경을 지원하는 G51Jx 등 ROG 게이밍 노트북 2종이다.

스텔스기 디자인을 채택한 G73Jh 모델은 인텔 쿼드코어 i7-820QM을 탑재했으며 모바일 플랫폼에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5870을 탑재해 게임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G51Jx는 3D 게이밍 노트북으로 아바타 게임 번들을 포함시켰다.

아수스는 신제품 CPU에 레벨 업 기능이 더해져 타사대비 최대 6% 빠르게 동작을 실행할 수 있으며 재부팅 없이 전원버튼 클릭만으로 오버클럭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디오 성능도 개선됐다는 평이다. G51JX 3D에는 크리에이티브 오디지(Audigy) HD 사운드 카드를 채택했으며 알텍 랜싱 스테레오 스피커의 특성을 살려 소리의 감각적인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인 라우드니스를 타제품 대비 20% 가량 확장했다.

G73JH제품에는 오디지 사운드카드를 비롯해 EAX 4.0 사운드를 지원해 게임 및 멀티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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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인식을 통해 사용자 확인을 하는 보안용 스마트로그온 기능 및 802.11n 기반 무선랜카드와 블루투스 모듈을 지원한다.

케빈 두 아수스 코리아 지사장은 “게이밍 브랜드인 ROG제품 출시로 한국 열혈 게이머들에게 더욱 입체감 있는 게임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제품 출시로 아수스만의 게이밍 노트북 기술이 업계에서 더욱 확고히 다져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