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가 인텔 코어 i5와 i3 CPU를 탑재한 차세대 노트북(제품명 K52Jr, N61Jv)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모두 인텔 차세대 쿼드코어 노트북 플랫폼을 탑재했고 윈도7 운영체제(OS)를 채택했다. 작업 처리속도를 30% 정도 향상시키는 터보 부스트 기능을 추가해 3D 게임 성능을 높였다. 인공지능 CPU를 통해 단일 작업 및 다중 작업을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 클럭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N61Jv 모델은 USB 3.0을 지원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향상시켰다. 16:9 비율의 16인치 와이드 LED 화면을 채택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GT325M 그래픽 칩셋이 지원되며 그래픽 부스트 기능을 통해 작업량에 따라 CPU와 GPU 밸런스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1080P를 지원하는 비디오 및 오디오 입출력 HDMI 단자를 탑재해 고화질 영상을 TV와 연결해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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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인치 고해상도 LED패널을 채택한 K52Jr 모델은 AMD 다이렉트X 11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 ATI 모바일리티 라데온 HD 5470을 장착했다. 때문에 고화질 게임 실행이나 대용량 콘텐츠 재생에 최적화됐다는 것이 아수스측의 설명. ATI A아비보 기술을 채택해 HD 영화나 드라마 재생 시에도 HD 5470그래픽으로 처리되므로 CPU 점유율이 낮아 다중작업에 유리하다.
아수스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SRS 프리미엄 사운드 및 알텍-렌싱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음질이 중시되는 영화 사운드를 마치 영화관에서처럼 고급스럽고 깊은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