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당진군 공공TV서비스 시작

일반입력 :2010/03/10 09:58

CJ헬로비전(대표 이관훈)은 충남 당진군과 공동으로 디지털케이블TV ‘헬로TV’를 통해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당진군 지역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진군 지역정보 서비스’는 디지털케이블TV에서 군정 소식 및 민원 안내, 주요 관공서 및 의료기관 검색, 지역 내 일자리 소식 등의 지역정보를 제공한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도 있다. 농업 종사 인구가 많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영농교육 VOD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 강좌 VOD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연 클리닉, 건강 상식, 당진군 시내·외 버스 노선 검색 및 운행 시간 정보 등도 제공한다.

충남 당진군 내 헬로TV가입자라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당진군 지역정보 서비스’는 지난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디지털케이블TV 공공서비스 확산사업에 충남 당진군이 지역정보 서비스 행정관서로 선정돼 추진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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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기 당진군수는 “당진군 지역정보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이 보다 쉽고 편하게 공공서비스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들의 편익과 군청의 행정처리 능률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마케팅실장(상무)는 “이번 충남 당진군의 전자정부 서비스는 지역성이라는 케이블TV의 특성과 양방향 서비스를 결합한 케이블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지역 주민들의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