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판다독, 모바일 게임으로 ‘쏙’

일반입력 :2010/03/09 16:27    수정: 2010/03/09 16:36

정윤희 기자

레몬(대표 윤효성)은 오는 11일까지 모바일게임 ‘판다독 틀린그림찾기’의 시범서비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서비스에 참가하려면 레몬 카페 및 모바일 게임 전문 커뮤니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수 리뷰 작성자로 선정된 참가자는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도 받게 된다.

겜블릭(대표 박정준)이 개발한 ‘판다독 틀린그림찾기’는 네이버 웹툰 캐릭터 ‘판다독’을 주인공으로 했다. 해당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퍼니이브(대표 양주일)와 계약을 맺고 개발한 정식 라이선스 게임이다.

‘판다독’은 판다와 강아지를 합친 듯한 국산 캐릭터로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전 세계 27개국과 수출 계약을 맺고 글로벌 캐릭터로의 도약 채비를 마쳤다.

‘판다독 틀린그림찾기’에는 그림을 가리는 커튼, 어둠, 고양이 발자국 등 9가지의 다양한 액션요소가 등장한다. ‘좌뇌찾기’, ‘우뇌찾기’, ‘3장 이미지’ 등 다양한 찾기 시스템이 도입돼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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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충식 레몬 서비스마케팅팀 본부장은 “인기 캐릭터 ‘판다독’을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출시 후에도 매주 새로운 그림팩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판다독 틀린그림찾기’는 시범 서비스를 거쳐 오는 3월 말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