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게임 ‘시드’(SEED)의 후속작인 ‘시드2(SEED2’가 출시됐다.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전문업체 레몬(대표 윤효성)은 RPG 전문 개발사 CH게임즈(대표 김진식)가 제작한 액션RPG ‘시드2’를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시드2’는 터치폰 전용 버전도 함께 선보였다.
모바일게임 대표 액션RPG ‘시드’ 후속작인 ‘시드2’는 높은 전투 효과와 화려한 움직임을 강조했으며 착용하는 장비 아이템에 따라 캐릭터 외형이 변화하며 게임 중 언제든지 자유롭게 직업 변경이 가능한 점이 큰 특징이다.
‘시드2’는 출시에 앞서 진행한 테스터에서 사용자에게 폭발적인 과심을 끌기도 했다. 두 차례 진행된 ‘시드2’ 베타테스트에서는 하루 최대 5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린 것. 또한 SK텔레콤은 ‘9월의 전략게임’으로 ‘시드2’를 선정했을 정도다.
이 때문에 레몬은 ‘시드2’의 성공을 자신하며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까지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충식 레몬 퍼블리싱사업본부장은 “대작을 뛰어 넘는 ‘영웅작’을 출시하기 위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개발했다”며 “시드2를 통해 모바일게임 수준이 어느 정도까지 발전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더불어 레몬은 게임 출시와 함께 참여만 하면 100% 당첨되는 ‘즉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SKT 휴대폰에서 ‘200+네이트’를 통해 ‘시드2’를 다운로드 받거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 전원에게 아이팟터치, 해피머니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시드2’는 SKT 휴대폰에서 ‘200+네이트’ 또는 ‘네이트>게임>New게임>시드2’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가격은 3천원이다. 앞으로 KT와 LG텔레콤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