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게임(대표 윤효성)은 비주얼샤워(대표 박홍관)가 개발한 모바일 아케이드 게임 ‘점프파라다이스’를 내달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점프파라다이스’는 미지의 행성 ‘플라티나’를 배경으로 전설의 보석 ‘만다만다린’을 찾아 떠나는 외계인 ‘라이’의 모험이 주 내용이다. 이용자들은 오렌지 빛의 ‘만다만다린’ 보석을 차지하기 위해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끝없는 질주를 하게 된다.
레몬은 원버튼의 쉬운 조작법으로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점프파라다이스’의 늑징으로 꼽았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배경 그래픽 역시 매력이다. 비와 눈이 오면 질주 속도가 변하는 날씨 변화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게임 내 코스튬 시스템과 튜닝 상점 시스템도 도입돼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가면, 목도리, 티셔츠, 조브 등 150여개의 아이템을 통해 캐릭터를 꾸밀 수 있으며 각 아이템을 조합해 새로운 조브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윤충식 레몬 퍼블리싱 사업부 본부장은 “‘점프파라다이스’는 무려 2년의 개발 기간을 거친 게임이다”며 “그 중 1년은 원버튼에 적합한 시스템 개발을 위해 별도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터치폰 단말기에 최적화 된 게임으로 많은 엄지족들이 손끝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점프파라다이스’는 다음달 말 이통 3사를 통해 일반폰과 터치폰용 게임이 함께 서비스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