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공공 렌탈PC시장 적극 공략

일반입력 :2010/03/09 16:28

남혜현 기자

TG삼보가 기업 및 공공분야 렌탈PC시장 확대를 위한 'TG렌탈 PC 비즈니스 플러스' 상품을 선보인다.

TG삼보컴퓨터(대표 김종서)는 PC 렌탈 업체인 한국렌탈(대표 정태영)과 손잡고 렌탈PC 계약기간 동안 '무상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는 'TG 렌탈PC 비즈니스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TG삼보 관계자는 "최소 2년 이상 사용하는 기업 PC의 특성을 감안하면 한시적 기간동안만 제공되는 AS 때문에 고객이 불편함을 느꼈을 것"이라며 "한국렌탈에서 대여하는 TG삼보 PC 전제품에 해당 서비스가 지원된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렌털 PC 사용 기간에 관계없이 전국에 있는 TG삼보컴퓨터 AS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무상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와 함께 24시간 상담 AS센터도 운영된다. 불시에 나타나는 컴퓨터 트러블을 전문 상담원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토록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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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를 1 대 1로 교체, 회수하는 서비스는  PC 자산취득이나 감가상각 처리, 교체된 PC 보관에 따른 공간 및 자원 낭비를 줄이도록 해 부가적 업무 효율을 제공한다는 게 TG삼보측 설명이다.

우명구 TG삼보 이사는 "최근 경기 침체로 렌탈 PC에 대한 기업 인식변화가 생기면서 예년에 비해 관련 산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TG 렌탈 PC 비즈니스 플러스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TG삼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최적의 솔루션으로 기업 및 공공부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