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진 편집기를 만드는 피크닉(Picnik)은 1일 자사가 구글에 인수될 것이라는 사실을 블로그에 올렸다.
웹브라우저에서 자유로운 편집을 가능케 해주는 이 편집기의 작업물은 플리커,페이스북, 피카사(Picasa) 웹앨범에서처럼 곧바로 온라인사진 라이브러리로 연결된다. 사용자들은 또한 파일을 이 서비스에 올리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피크닉이 제공하는 이 편집기능은 비록 기술적으로 서로 엇갈리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자연스레 피카사를 보조하는 기능을 하게 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구글앱은 훨씬 더 느린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는 반면 피카사는 플래시에서 작업하게 된다.
구글은 현재 자사의 네이티브 클라이언트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자바스크립트 성능을 향상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구글과 피크닉 어느 쪽도 금융조건과 관련해 그들의 블로그 포스트에 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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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커는 피크닉을 디폴트로 사용한다. 따라서 구글이 피크닉을 인수할 경우 플리커를 소유한 야후의 전략이 최대 관심거리로 부상할 전망이다.
피크닉은 웹웨어 100에 포함됐다. 픽슬(FiXlr),포토플렉서(Fotoflexer),에이비어리(Aviary)등과 경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