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온라인 사진 공유 사이트 플리커(www.flickr..com)에 동영상 공유 서비스를 선보인다. 플리커의 비디오 공유 기능은 8일(현지시각)에 일반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우선 유료 회원에 한해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등 디지털 비디오 레코딩 장비로 촬영된 동영상을 90초까지, 또한 150MB에 제한해 업로드 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사진 업로드와 동일하며 친구·가족 또는 전체 공개 등 공유 수준 설정도 가능하다. 유해 동영상에 대해서는 전담팀의 모니터링과 자동 필터링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야후 플리커 서비스 부문장 카쿨 스리바스타바(Kakul Srivastava)는 "비디오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20억 개가 넘는 사진자료를 기반으로 운영중인 플리커 서비스의 기능이 확장되는 것으로, 사용자들은 일상의 순간들을 기록, 공유할 수 있다" 라고"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한국어를 비롯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등 총 8개 언어로 제공된다. 플리커는 작년 한 해 동안 월 평균 방문자 수가 2천 7백만에서 4천 2백만으로 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