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밸런타인 선물 '모바일 쿠폰'으로 한번에

설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거나, 직접 만나서 전해주지 못해도 걱정할 필요 없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비롯한 온라인몰에서는 제과점 및 편의점 초콜릿과 케이크로 바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쿠폰 상품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park.com)는 파리바게뜨 초콜릿 선물세트, 던킨도너츠 케이크, 편의점 페레레 로쉐 초콜릿 등 밸런타인데이 관련상품을 최대 20% 할인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쿠폰샵'을 통해 '밸런타인데이 사랑고백 전송완료!' 이벤트를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중이다.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모바일쿠폰을 다양하게 판매 중이며 모바일쿠폰 구매 후 상품평을 남긴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인터파크 1천원 할인쿠폰(50명), I-Point 1000P(50명)를 지급한다.

대표상품으로 '던킨도너츠 밸런타인 초콜릿세트'와 다양한 맛의 초콜릿을 고급스럽게 포장한 파리바게뜨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초콜릿선물 세트 '위드핑크', '비마이러브', '넛투유'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제과, 케이크 등 매장 전 상품을 교환할 수 있는 3천원·5천원·1만1천원 금액별 모바일쿠폰과 2만원 케이크교환쿠폰 등을 포인트 할인을 통해 최대 2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는 2월 모바일쿠폰샵 구매건수가 전월 대비 201%나 급증했다. 또한 밸런타인데이와 설이 다가오면서 2월 2주(8일~11일 기준) 구매건수도 전 주 대비 50% 증가하는 등 연휴가 임박함에도 일반상품과 달리 배송기간이 필요 없어 그 증가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도 케이크, 도넛, 커피, 과자 등을 모바일 쿠폰으로 보낼 수 있는 'e쿠폰북'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옥션의 'e쿠폰북'은 현재 각종 외식업체를 비롯, 영화, 테마파크 등 50여곳의 유명 업체들이 제휴돼 있어 시중가 대비 10~25%가량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 유료쿠폰을 모바일로 다운받아 해당 매장에서 이용하는 서비스다. 설과 겹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지난해 시즌대비 30%가량 이용자가 늘어난 상황으로, 파리바게뜨 케이크, 던킨도넛, 스타벅스 커피,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등을 모바일 쿠폰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할 수 있다.

AK몰(www.akmall.com)은 오는 15일까지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로 '하트콘 전송서비스'를 진행한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슨31, 피자헛, 스타벅스, 버거킹 등의 브랜드제품을 5~17% 할인해서 선물할 수 있다. 또한 AK몰은 2월 10일부터 'AK기프트'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르쉐, 오므토토마토, 엔제리너스 커피, 탐앤탐스 등 8개 브랜드의 AK기프트 쿠폰을 AK몰에서 구입하여 선물로 주고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시작기념으로 브랜드에 따라 5~18%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디앤샵(www.dnshop.com)도 현재 운영 중인 ‘모바일 상품권’ 코너를 통해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를 비롯한 간식 류 등을 기존 매장 판매가보다 10~2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디앤샵에서 결제 후 휴대폰으로 상품권을 전송 받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알뜰’ 모바일 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디앤샵에서는 기프티콘 형태로 제공되는 파리바게뜨 케이크 교환권을 1만 2천원에, 던킨 도너츠 도넛 교환권은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미스터도넛의 아메리카노와 도넛 6입 세트로 교환 가능한 큐피콘은 미스터도넛 오픈을 기념해 15%할인된 가격인 9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