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에 커플 즉석사진을 찍어 평생 간직하고픈 스타'에 피겨요정 김연아와 영화배우 강동원이 각각 1위로 뽑혔다.
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3천600여명이 참여해 진행한 '나만의 인스탁스 스타 이벤트' 설문조사에 21%를 차지한 김연아 선수(748표)와 21%를 얻은 배우 강동원(739표)이 각각 남녀부문 1위로 꼽혔다고 8일 밝혔다.
여자부문에서는 드라마 '아이리스’에 출현한 배우 김태희가 14%(522표)로 2위, 패셔니스타 신민아가 13%(466표)로 3위에 선정됐으며, 이효리(11%), 소녀시대(11%), 신세경(10%), 황정음(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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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문은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할로 인기를 모은 김남길이 14%(519표)로 2위,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도맡아 진행하는 유재석이 13%(476표)로 3위를 차지했다. 2PM(12%), 이승기(12%), 김현중(8%), 비(정지훈)(7%) 등도 순위권 안에 들었다.
한국후지필름 강신황 마케팅실장은 “소중한 추억을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즉석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인스탁스’와 함께 의미 있는 밸런타인데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