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이 ‘스타 인스탁스 경매 기부릴레이’ 를 통해 모금된 기금을 최근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지필름 최성종 영업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익금 전액은 굿네이버스가 벌이는 빈곤아동돕기 ‘2010 희망트리 캠페인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경매 기부릴레이는 인스탁스 모델 박신혜를 비롯, 애프터스쿨 유이, 카라 규리, 알렉스, 김태우 등 연예인 21명이 참여해 지난달 16일부터 일주일간 옥션에서 진행됐다. 경매 전체 낙찰가는 470여만원이며 그룹 카라 멤버 규리의 인스탁스가 최고가인 61만원에 낙찰됐다.
한국후지필름 강신황 마케팅실장은 “인스탁스를 사랑하는 인기 연예인들과 소비자들의 도움으로 당초 예상했던 금액을 상회하는 액수가 기금으로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소외 계층을 보듬는 의미 있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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