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은 특수 입체 안경없이도 3D 영상을 찍고 볼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 ‘3D W1’을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3D W1’은 2개 후지논 3배 광학 줌 렌즈와 1천만화소 CCD를 통해 눈에 보이는 것 같은 3D 사진과 동영상을 만들어낸다.
▲셔터만 누르면 자동으로 3D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3D 자동촬영 ▲ 피사체 하나를 두고 다른 위치에서 찍은 두 이미지를 3D영상으로 만들어 주는 개별 셔터 3D 촬영 ▲셔터만 눌러주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시차를 이용해 3D 영상을 만들어 주는 인터벌 3D 촬영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70만원대 후반이다.
한국후지필름 최성종 영업본부장은 ‘3D W1’은 3DTV, 3D모니터 등 관련 기업과의 기술연계를 통해 3D시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제품으로 일본의 경우 지난 8월에 출시한 이래 2달만에 5천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3D 이미지와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3D뷰어와 3D 전용 인화 서비스를 통해 3D 토털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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