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올림픽 개막 일주일을 앞두고 밴쿠버공항과 버스, 지하철 등 밴쿠버 시내 곳곳에 삼성 올림픽광고를 시작, 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올림픽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벤쿠버 올림픽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코카콜라, 맥도날드, 비자, GE 등 9개사가 월드와이드 파트너로, Bell, Petro Canada, RBC(캐나다왕립은행) 등 6개 회사가 내셔널 파트너로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그 간의 올림픽마케팅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서도 차별화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여, 특히 ‘친환경’을 기반으로 전세계인들이 참여하는 무선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실시해 온 WOW(Wireless Olympic Works)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삼성전자의 옴니아 스마트폰(옴니아, 옴니아2, 옴니아 프로, 옴니아 라이트, 옴니아 팝 등 5종)과 스마트폰 잭(북미향 메시징폰)을 사용하는 전세계 고객들이 프로그램만 다운받으면 실시간으로 올림픽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퍼블릭 와우(Public WOW)를 최초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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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삼성전자는 친환경 올림픽을 실천하기 위해 밴쿠버 도심 데이비드 램파크(David Lam Park)에 재활용 가능하고 RoHS(유해물질 제한지침) 규정을 준수한 재료들로 설계된 삼성전자 홍보관 OR@S(Olympic Rendezvous @ Samsung)를 선보인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사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 후원을 통해 삼성전자가 다양한 활동과 앞선 기술로 세계를 하나로 잇고, 더 많은 감동의 ‘WOW’ 순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