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 1회 유스 올림픽 게임’ 무선통신 부문 후원사 계약을 22일 체결했다.
계약 행사에는 유스 올림픽 조직위원회 고 기 느완 CEO와 이종석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부사장이 참석했다.
유스 올림픽 게임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청소년들에게 우정과 존중, 탁월한 기량 등의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창설한 대회로 4년마다 열릴 예정이다.
대회는 14세~18세 사이 청소년들이 선수로 참가해 육상, 체조, 수영, 세일링 등 총 26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친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 최대 통신사 ‘싱텔’과 함께 무선 올림픽 정보 프로그램 ‘디지털 콘시어지’에 참가한다. 디지털 콘시어지는 스케쥴 관리와 선수, 경기정보, 교통상황 등 대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관련기사
- "와우! 휴대폰으로 동계올림픽 본다”2010.01.22
- 삼성, 밴쿠버 동계올림픽 마케팅 시동2010.01.22
- 'K-휴머노이드' 어디까지 왔나…로봇 거장 한 자리에2024.09.27
- 번호판 입력하면 '차량 원격제어' 가능…美서 기아車 해킹사건2024.09.27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스마트폰 ‘옴니아 라이트’ 5천여대를 선수와 올림픽 관계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이종석 부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삼성 브랜드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