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2009년 회계연도 3분기(2009.10~12월)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104억엔) 7배 가량 뛰어오른 792억엔(한화 약 1조 50억원)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경비절감과 핵심가전부문의 실적 개선에 따른 것.
아울러 3분기 매출액은 2조2천400억엔(한화 약 28조 4320억원), 영업이익은 1천461억엔(한화 약 1조8천54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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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니의 2009년 전체 실적은 순손실 700억엔, 영업손실 300억 엔으로 수정 전망했다.
이는 지난 10월 예상됐던 순손실 950억엔, 영업손실 600억엔보다 각각 22%, 50% 개선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