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베이스 4분기 영업익 9천860만…41%↑

사이베이스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2009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3년 연속 연매출 기록 상한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2008년 3억510만달러에서 9%오른 3억3천170만달러다. 4분기 부문별 매출로는 라이선스 매출이 1억2천320만달러, 서비스 매출이 1억5천220만달러, 메시징서비스 부문 매출이 5천620만달러다.

4분기 재무회계기준(GAAP) 영업이익은 9천860만달러로 전년대비 41% 올랐고 영업이익률은 30%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4천460만에서 5천980만달러로 34%늘었고 주당순이익은 54센트에서 66센트로 22%올랐다.

4분기 비재무회계기준 영업이익은 1억1천500만달러로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5%다. 비재무회계기준 순이익은 14% 늘어 7천240만달러, EPS는 88센트로 4%올랐다. 비재무회계기준 금액에는 구매한 무형자산 감가상각, 주식관련 보상, 구조조정비용, ARS감손 관련 수수료 등 세금효과가 제외된다.

연간매출은 전년대비 3% 오른 11억7천만달러다. 라이선스 매출이 5% 늘어 4억280만달러, 서비스는 전년대비 비슷한 5억7천120만달러, 메시징서비스는 12% 올라 1억9천660만달러를 기록했다.

존 첸 사이베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09년 이룬 가장 큰 성과는 사이베이스가 기업컴퓨팅 분야에서 사이베이스 입지가 강화된 점"이라며 "사이베이스는 모빌리티솔루션 협력사인 삼성, SAP, IBM, 버라이즌과 관계를 강화하고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및 모바일 상거래 등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