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OLED는 대형 TV에 집중하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OLED는 대형 TV에 집중하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모바일은 거래선 관계 차원의 스마트 팔로워(Smart Follower)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대면적 OLED TV 대응 위한 5.5세대 장비는 올해 개발이 진행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에 따라 투자 시기는 지속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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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사장은 "30인치 이상 대면적 TV 시장은 2011년부터 열릴 것으로 기대하므로 이에 맞춘 투자 의사결정을 내릴 예정"이라며 "올해 안에 결정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와 별개로 OLED 4세대 정도 사이즈의 투자는 계속 진행되나 3000억원 미만 규모로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