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대덕대학 산학 협약 체결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가 IPTV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덕대학과 산합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코디마와 대덕대학은 ▲대학에서 개발된 IPTV 기술의 산업계 적용 ▲영상 콘텐츠 제작 협력 ▲최신 학술·정책 정보 교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합협약을 20일 대전 대덕대 캠퍼스에서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대학에서 개발된 관련 기술이 산업계에 쉽게 적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지역의 학생들은 각종 정책, 기술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고급 최신 정보를 접할 기회를 누리게 된다.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콘텐츠도 코디마가 참여중인 IPTV 지역서비스 채널(KoSTV)을 통해 방영될 기회를 갖게 된다.

대덕대학은 지난해 IPTV서비스학과를 신설해 올해부터 신입생을 받았다. 대덕대학 IPTV서비스학과의 입학 정원은 모두 40명이다.

협회는 이를 계기로 IPTV 고위정책과정도 개설해 IPTV에 대한 전문가 풀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강철희 협회장은 "대덕대가 국내 최초로 IPTV 서비스학과를 개설해 기초적인 인재를 공급하게 된 것은 미래 미디어인 IPTV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매우 중대한 결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