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대표 오규석)은 2일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케이블TV방송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은 케이블TV방송(SO) 맞춤교육 과정 개발과 교육에 필요한 교안 제작 등을 책임지고, 씨앤앰은 현장실습을 위한 환경 협력 및 인력 채용시 맞춤교육 수료자를 우대한다. 또한 양측은 기술정보 교환과 위탁교육 등 발전적인 산학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고진웅 씨앤앰 전무는 이번 협약으로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지원과 함께 실습과 이론을 겸비한 신입사원을 채용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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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학장은 씨앤앰과의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현장감있는 인력양성을 목표로 맞춤교육을 실시해 취업과 직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은 정보통신부, 노동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등이 출연해 지난 2002년 교육인적자원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국내 유일의 IT분야 특성화 대학이다. 지난해 5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정보통신기술인력양성 및 인정교육기관 지정을 받았고, 현재 방송통신설비과와 정보통신설비과, 광통신설비과, 이동통신설비과 등 4개과에 320명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