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가 청강문화산업대학과 함께 중소기업 직업훈련센터 전용교육장을 대학 캠퍼스에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용 교육장은 KT와 청강문화산업대학이 협약을 맺고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하여 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어졌다.
건축 면적 887.68㎡의 규모로 지어진 이 시설은 이동통신업계 관련 중소기업들의 직업능력 개발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용 교육장 1층에는 대형강의실, 이동통신 실습실 등이, 2층에는 학생숙소가 마련됐다.
관련기사
- KT-청강대, 이동통신 직업훈련센터 증축2009.11.13
- KTF, 청강문화산업대와 직업훈련 컨소시엄 체결2009.11.13
- 어머니 생각하며 나무 틀에 철판 두드려 만든 토요타…"시작은 이랬다"2024.11.23
- MS·아마존·구글 등 AI 인프라 구축에 내년 280조원 쏟아붓는다2024.11.23
청강문화산업대학은 2005년부터 이동통신 중소기업 기술지원 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며, 지난해 1월부터 KT와의 산학협정에 의해 KT 협력사 지원을 위한 기술훈련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KT 무선네트워크본부장 이대산 상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경영이 국가의 중요한 기술 경쟁력으로 인식되는 시점”이라며 “이 교육장이 산업계 기술 교육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