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 상반기 신입·경력 공채 실시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오는 15일까지 2010년 상반기 신입/경력직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발표했다. 채용규모는 100명 미만이 될 것으로 보이나,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더존비즈온의 이번 공개채용은 지난해 더존 IT그룹 주력 3사의 합병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 및 관련 업계 일자리 창출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존비즈온의 2010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모집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팅, 영업, 마케팅, 경영지원 등이며, 오늘부터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원서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공통 지원자격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는 것이며, 모집부문별 지원자격은 상이하다.

개발분야는 응용소프트웨어개발/응용소프트웨어설계/소프트웨어품질관리/기술지원/시스템관리 부문으로 나뉘며, 영업분야는 전자세금계산서서비스/전자금융서비스/ERP 및 ERP확장솔루션 부문, 경영지원분야는 IR/인사노무 부문으로 구분된다.

더존비즈온은 ERP, 기초경영정보 솔루션을 비롯하여 IFRS(국제회계기준) 솔루션, XBRL 기반의 공시 솔루션 등 기업의 디지털 경영환경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제품을 모두 갖추고 있다.

IT 기업으로는 드물게 전국적인 직영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 170명의 IT 전문 텔레컨설턴트로 구성된 C/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원격AS센터, 기동AS센터, 교육센터 운용 및 인터넷 교육방송 등 차별화된 더존의 지원서비스는 독보적이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합병으로 경영정보화 솔루션 개발분야에 중복 배치한 160여명 연구개발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정비했으며, 기존의 사업영역 외에도 IFRS 솔루션, U-빌링 서비스,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금융ERP ASP 서비스 등 4대 신성장동력사업이 좋은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고성장 기틀을 마련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