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보유 중이던 자사 주식 20만주를 처분했다.
14일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대표가 주식 20만주(1.84%)를 시간외 매매로 매각, 지분율이 기존 26.7%에서 24.9%(504만6천91주)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각 가격은 주당 14만9천150원이며, 총 298억3천만원 규모다. 대부분의 매입자가 투신권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2009 게임업계 CEO ‘말말말’2009.12.14
- 안철수·김택진 등 한국 빛낸 파워브레인으로 선정2009.12.14
- 김택진 "아이온 성공요인 중 하나가 트위터"2009.12.14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김 대표가 개인적인 이유로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재벌닷컴 조사에서 보유 지분 평가액이 1조원을 상회하는 이른바 ‘1조원 클럽’ 멤버에 최근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