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표 이석채)와 IBK기업은행은 통신비지원형 제휴카드 출시하는 한편, 양사 기업고객 대상 컨설팅 무료 제공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쿡IBK카드'로 KT 통신요금을 자동 이체하는 경우 카드이용실적에 따라 매월 3만2천원까지 할인 받게 되며, 최고 70만원까지 24·36개월 장기할부서비스를 활용하여 KT의 최신 휴대폰을 구입할 수도 있다.
기업고객을 위한 'I-biz KT카드'는 KT 통신요금 자동 이체 시 매월 최대 22만원까지 할인 받게 되며, 내년부터 의무화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서비스와 신용카드 사용금액의 최대 3~5% 절세가 가능한 부가세 환급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관련기사
- SK텔레콤, 모바일카드 시장 개척 '첫삽'2009.12.14
- KT, BC카드 인수 왜?2009.12.14
- KT, '통신-금융' 융합서비스 본격화2009.12.14
- 상반기 수출 3348억 달러, 역대 2위...반도체가 견인2024.07.01
KT와 IBK기업은행은 양사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경영/재무/마케팅 등 경영컨설팅서비스와 네트워크 품질개선/IT보안 등 IT컨설팅서비스를 각각 무료로 교차 제공하게 되며, 또한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KT 멤버쉽 카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최고 60%까지 할인된 환전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영희 KT기업고객전략본부장은 "금번 시행되는 협력사업은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하며, 앞으로 통신과 금융이 결합된 양사 제휴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