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디자인과 첨단 녹음 기술을 강조한 보이스레코더 VX1(제품명: YP-VX1)을 2일 출시했다.
신제품에서 주목할 부분은 대폭 강화된 녹음 기능이란게 회사측 설명. 주변 소음을 줄여 주는 잡음 감소 기능, 소리가 있을 때만 자동 녹음되는 음성 감지 녹음 기능, 환경에 따라 녹음 음질을 고를 수 있는 회의/인터뷰 모드 선택 기능 등이 탑재됐다.
녹음한 파일 중 음성부분만 재생 가능한 보이스 온리 플레이백(VOP)과 다양한 재생속도조절이 이용가능하다. 또한 삼성 고유 음장기술인 DNSe 3.0과 MP3, FM 라디오, 최대 2.4G 내장메모리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1.1인치 컬러 LCD에 고광택 메탈 소재를 채용했으며 후면부를 둥글게 디자인해 그립감을 살렸다. 새턴블랙과 루나실버 2가지 색상으로, 2기가바이트(GB)제품은 10만9천원, 4GB제품은 13만9천원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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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어렵고 딱딱했던 기존 제품 이미지를 탈피한 신세대 디자인의 보이스 레코더로 젊은층을 위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해당제품을 구매한 후 삼성모바일센터에 제품등록을 한 고객에게 크로스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