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달 스마트폰 'T옴니아2'와 풀터치폰 '햅틱 아몰레드' 등을 앞세워 국내 휴대폰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 수요가 145만대로 이는 전월대비 137만대에서 5.8% 성장한 기록이라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성장은 지난달 출시된 스마트폰 T옴니아2와 풀터치폰 햅틱 아몰레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및 햅틱 UI2.0을 탑재한 T옴니아2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 7만대, 하루 개통 최고 7천5백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신세대를 타켓으로 최근 선보인 풀터치폰 '코비'는 출시 2주 만에 누적판매 8만대를 돌파, 향후 삼성전자의 국내 휴대폰 시장 선점은 가속화 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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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시장에 선보인 '연아의 햅틱'은 누적판매 97만대를 기록, 연내 100만대 돌파도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폰 T옴니아2와 햅틱 아몰레드 등이 국내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을 주도했다"며 "최근 선보인 코비는 신세대의 높은 관심과 함께 2주 만에 누적판매 8만대를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