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코비', 해외 시장서 호평

일반입력 :2009/11/30 10:54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신세대 맞춤형 풀터치폰인 '코비'가 최근 이탈리아 '셀룰러 매거진(Cellulare Magazine)'이 수여하는 '2009 올해의 하이테크 어워드'에서 '최고 휴대폰'으로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셀룰러 매거진'은 휴대폰 제품 평가와 리뷰 분야에서 이탈리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전문 매체다. '셀룰러 매거진'은 '코비'에 대해 새롭고 혁신적인 디자인, 컬러를 갖췄고 손쉽게 인터넷, SNS 사이트 등에도 접속할 수 있다며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풀터치폰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코비는 지난 달 초 프랑스를 시작으로 2개월여 만에 판매량 350만 대를 돌파했으며 반 년 만에 텐밀리언셀러에 올랐던 '스타'의 초기 판매량보다도 한 달 이상 빠르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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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비는 유럽 시장 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에서는 휴대전화 단말기 인기 순위 10위권 안에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비가 글로벌 신세대들을 위한 트렌디한 휴대폰의 대명사가 되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젊고 감각적인 휴대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세대 소비자층 공략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