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도요타가 리튬이온 전지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및 소형전기 자동차를 선보였다. 또한 소형 후륜구동(FR) 스포츠카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도요타의 신형 FR스포츠카 'FT-86 콘셉트'는 레이싱카 감각의 드라이빙 포지션으로 달리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자동차는 최근 판매 비중이 하락하고 있는 도요타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개발된 야심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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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 연비가 무려 1리터당 55km 이상이며,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42g/km 이하인 친환경 자동차다. 한번 충전으로 20km를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충전 시간은 100V로 약 180분, 200V로 약 10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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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하이브리드는 가정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나 휴대폰을 사용한 'e+스마일'를 이용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태양광 패널을 사용해서 낮에 발전하고 그것을 사용해서 충전한다. 또 e+smile 서비스는 휴대폰으로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블루투스를 통해 통신해 주행 데이터나 연비 등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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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서는 전기자동차의 충전 상황이나 주행 가능거리 등도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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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차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인 탑승이 가능한 소형 전기자동차의 콘셉트 모델인 'FT-EVII'. 양측 전동 슬라이드 도어를 채용해 좁은 주차공간에서도 승하차가 쉽게 만들었다. 최고속도는 시속 100km이며, 평균 90km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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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EVII는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 기술을 채용해 엑셀, 브레이크, 핸들 조작 등의 기능을 스틱을 통해 제어한다. 엑셀 페달이나 브레이크 페달이 없어져 발 밑에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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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를 탑재한 'FCHV-adv'. 이 자동차는 한 번의 수소 충전으로 약 830km 달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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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HV-adv에 탑재되고 있는 연료전지 '토요타 FC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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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신형 하이브리드카 'SAI'. 2.4리터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로 연비는 소형차 같은 정도의 리터당 23km. 식물을 원료로 한 플라스틱을 실내 표면적의 60%에 채용하고 있다. 오는 12월 7일 출시예정이며 가격은 338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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