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이 KBS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KBS 이사회는 KBS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5명의 사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벌인 결과 김인규 회장이 차기 사장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KBS 이사회는 "1차 투표에서 재적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를 한 결과 김인규 후보 6표, 이병순 후보 1표, 기권 4표로 김인규 후보가 차기 사장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KBS이사회가 20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한 후 23일 임기가 끝나는 이병순 사장을 이어 24일부터 3년간 KBS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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