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카메라, 커피色을 품다

소니코리아, 500대 한정판 모델 선봬

일반입력 :2009/11/13 11:07

류준영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보급형 DSLR카메라인 ‘알파330’ 500대 한정판 모델(제품명: 알파330 에스프레소 리미티드 에디션)을 13일 발표했다. 판매가는 84만8천원.

이 제품은 기존 블랙 일색이던 DSLR카메라에서 벗어나 ‘커피 브라운’이란 색상을 입혔다. 여성 소비자들에게 호소력을 발휘할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

알파330은 1천20만 화소급 DSLR 입문자용 모델로 바디 본체에 내장된 모드 도움말과 그래픽 인터페이스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 상하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틸트형 LCD가 장착돼 다양한 앵글로 촬영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한정판 구매 고객에게 브라운 가죽케이스 및 8기가바이트(GB) 메모리스틱, 스타벅스 커피 선물쿠폰을 함께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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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1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에겐 알파330/380 모델에 한정, 내달 11일까지 기존보다 7만원이 저렴한 77만8천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소니코리아 알파 제품 매니저인 배지훈 팀장은 “소장가치가 있는 알파330 에스프레소 리미티드 모델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