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0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디지털미디어 사업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12조3천7백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 보다 1천2백억원 감소한 9천4백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지털미디어 사업부문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조3천800억원을 달성, 관련 업계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실적 관련 삼성전자는 "TV의 경우 LED TV와 LCD TV 등 평판TV가 역대 최대인 773만대를 판매해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더 벌렸으며, 특히 TV 호조 속에 드럼세탁기, 프리미엄 냉장고, 프린터의 B2B 영업 지속 확대 등으로 실적개선의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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