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이 올 3분기에 매출 5천557억원, 영업이익 418억원을 기록하면서 9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17%, 7.92%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6.1% 감소했다. 3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내부 83만대, 수출은 187만대이다.
올 한해 3분기까지의 누적영업이익은 1천308억원이다. 지난 2007년 3분기 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이후 누적영업이익은 4천100억원을 달성했다.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은 "안정된 재무상태와 그 동안 글로벌 경쟁사들과 생존을 담보로 한 경쟁을 통해 획득한 마케팅 노하우, 최첨단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2013년 2천500만대, 5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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