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형원준)가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중소중견기업 시장을 겨냥한 컴포짓 애플리케이션 영업을 본격화한다.
일환으로 SAP코리아는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SAP 컴포짓 애플리케이션 론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SAP는 컴포짓 애플리케이션으로 패키지 도입 방법의 전환도 예고하고 있다. 이 제품은 패키지 제품을 단위 업무별, 모듈별로 구현한 것으로 패키지를 통째로 구축하지 않고 원하는 모듈만을 '골라 쓰도록' 개발됐다.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제품수명주기관리(PLM), 공급자관계관리(SRM) 등 업무단위별 패키지가 '컴포짓'이란 수행단위로 세분화됐으며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SAP는 이들 모듈을 서비스 절차 단위로 분류해 하나의 통합 저장소에 담는 작업을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SAP코리아는 이번 세미나에서 컴포짓 애플리케이션의 개념과 차기 전략을 소개하고 이 제품이 가져올 시스템 구축 방법, 업무 변화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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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원준 SAP코리아 사장은 "이번 세미나로 주요 협력사들과 지난 1년간 검증해 온 컴포짓 애플리케이션의 가능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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