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가 기업들이 웹2.0 환경이 확산되는데 따른 보안 위협으로부터 내부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어플라이언스형 보안 솔루션 '웹게이트웨이' 신제품을 23일 발표했다.
'시만텍 웹 게이트웨이'는 실시간 트래픽 검사 엔진을 기반으로 악성코드가 네트워크 환경을 감염시키는데 쓰이는 주요 경로들을 차단하는 제품으로 다계층 보호 기능으로 악의적인 사이트, 애플리케이션 파일 다운로드 등에 대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웹 리포팅과 경고 시스템 기능도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들은 유연한 정책과 통제 환경을 운영할 수 있다고 시만텍코리아는 설명했다.
![](https://image.zdnet.co.kr/2009/09/23/AiEijFilKDLdWlps2BYj.jpg)
시만텍코리아는 '웹 게이트웨이'와 관련 웹2.0 보안 위협에 대한 방어 능력을 치켜세웠다. 웹2.0 환경에 존재하는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이 늘어나는 만큼, '웹 게이트웨이'를 통해 기업들은 다양한 공격 경로들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만텍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월평균 2억4천500만건 이상의 악성코드 공격 시도가 탐지됐다. 신종 보안 위협의 60%가 웹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위 100대 사이트중 60%, 합법적 사이트중 70%에 악성 SW가 발견됐다. 그러나 이같은 위협으로부터 인터넷 게이트웨이단을 보호하는 곳은 30% 미만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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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에 따르면 '웹 게이트웨이'는 시만텍 인터넷 위협 데이터 수집 체계인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안위협 진원지를 파악한 뒤 공격이 발생하면 바로 차단할 수 있다. 봇넷 등 악성코드에 감염된 기업내 단말기들을 격리시키는 기능도 있다.
변진석 시만텍코리아 사장은 웹2.0 시대의 네트워크 보안은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유지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만큼 기업들은 이전과 다른 보안 솔루션 및 접근법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웹 게이트웨이'를 통해 기업들은 중요한 정보와 자산의 흐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