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 곽민철)가 글로벌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미주시장에 자사의 브라우저 솔루션을 잇달아 상용화하며, 순조롭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인프라웨어는 지난 2007년 10월 미국시장에 최초로 자사의 브라우저 솔루션인 폴라리스 브라우저(Polaris™ Browser)를 선보인 이래 주요 글로벌 이동통신단말 제조사들과의 계약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달엔 글로벌 정상급 이동통신단말 제조사 중 2개사가 전략적으로 출시한 휴대전화 단말에 자사의 버라이즌와이어리스향 브라우저를 탑재하여 처음으로 상용화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로써 인프라웨어는 AT&T, 스프린스 넥스텔을 포함한 미국 3대 이동통신사업자향 단말에 브라우저 솔루션을 상용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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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캐나다 시장을 포함해 약 30여 개 모델의 휴대전화 단말에 브라우저 솔루션을 탑재하여 북미시장에 상용화해 왔으며, 현재 출시 대기 중이거나,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브라우저를 탑재 중인 모델도 약 20여 개에 달해 앞으로도 탑재 물량이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인프라웨어 영업총괄 이우재 이사는 “국내 시장을 뛰어넘기 위한 지난 수년간의 공격적인 투자 덕분에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미주시장에서 좋은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그러나 주력 시장을 잠식당하는 해외 경쟁사들의 견제 또한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품질을 바탕으로 한 보다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미주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해 유럽 시장 등 신규 시장으로의 진출기회도 모색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