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문서뷰어 솔루션 보유기업 보라테크를 인수한 인프라웨어(공동대표 강관희, 곽민철, www.infrawre.co.kr)가 자사의 문서뷰어 솔루션을 국내 톱 1~2위 글로벌 핸드셋 제조사인 삼성전자·LG전자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내 제조사들과의 계약은 휴대폰 단말 개발환경에 맞는 문서뷰어 솔루션을 탑재함과 동시에 관련 기술지원과 업그레이드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기존 해외 글로벌 경쟁사의 문서뷰어 솔루션을 인프라웨어의 'PolarisTM Document Viewer2.0'으로 대체하는데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현재 해외 제조사들과도 솔루션 탑재를 협의 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실제 이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아래한글, PDF, HTML, 각종 이지미 등 다양한 파일을 지원하며 자유로운 스크롤, 확대·축소, 회전, 전체화면 보기, 텍스트 보기, 텍스트 플레이어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해 준다. 또한 모바일 단말 화면의 공간적 제약을 최소화 시켜주는 다양한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하여 보다 손쉽게 문서 열람이 가능하며, 일반 휴대 단말을 비롯하여 스마트폰, PMP, PDA,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향후 인프라웨어의 'PolarisTM Browser 6.0' 및 'PolarisTM Email 2.0'과 결합, 웹 검색 결과 파일과 이메일에 첨부되어 송·수신되는 각종 문서 파일 열람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계약과 함께 인프라웨어의 솔루션들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