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사무처 직제 개편에 따른 간부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편된 직제는 기존의 '6실·국,18팀,5지역사무소' 체제를 유지하면서, 직무전략 기능 및 조정 기능을 재정비하고 조직 운영관리를 체계화함으로써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특히, 종전 기획관리실과 심의기획실을 통합, 기획조정실로 재편해 중장기 직무 전략 수립 및 조정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직무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내부 운영관리 기능을 일원화하고 유관 기능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자 운영관리국을, 권익보호국 내 사업자 대상 우수 콘텐츠 장려, 협력사업 등을 강화하기 위해 유해환경개선팀을 신설했다.
이에 따른 간부급 전보인사는 직무중심의 능력 있는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방통심의위 측은 밝혔다.
관련기사
- 방통심의위, 제2기 명예훼손 분쟁조정부 위원 위촉2009.09.10
- 이진강 방통심의위원장 "자율심의 풍토 조성하겠다"2009.09.10
- 방송통신심의위, 이진강 신임위원장 선출2009.09.10
- 방통심위, 심의 위반 사업자에 제재조치2009.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