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리서치인모션(RIM)사가 블랙베리의 모바일 오픈마켓인 '앱 월드 스토어' 전용 소셜네트워크 사이트를 오픈한다.
씨넷뉴스에 따르면, 이 사이트의 명칭은 '마이블랙베리'이며, 블랙베리 사용자들은 이곳에서 자신의 의견을 게재하거나 좋은 애플리케이션을 추천하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활용팁을 공유할 수도 있다.
RIM은 이 사이트를 금주 중에 출시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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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뉴스는 마이블랙베리가 일반 소셜네트워킹사이트 보다 더 사용자그룹 게시판 기능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이 사이트는 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특화돼 있기 때문이다.
이 소셜 사이트로 인해 블랙베리는 자사의 앱 월드 스토어의 규모를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애플 아이폰의 앱스토어는 5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돼 있지만, 블랙베리의 앱 월드 스토어에는 약 2천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