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11월 초 자사의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인 '쇼 앱스토어'(가칭)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 중인 차세대 KT전용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앱스토어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KT는 특히 초기 앱스토어 사업 성공은 콘텐츠 및 가입자 확보에 달려 있다고 판단, SK텔레콤 및 일본의 NTT도코모, 중국의 차이나모바일까지 포홤된 글로벌 공조체계 구축을 검토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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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한 관계자는 "KT향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앱스토어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만 환경조성 및 시장확대가 중요한 만큼, SK텔레콤과 콘텐츠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KT가 앱스토어 할성화를 겨냥해 준비중인 스마트폰은 윈도모바일 OS를 탑재하고, 3G 무선인터넷(HSDPA)과 와이브로를 결합한 듀얼밴드듀얼모드(DBDM) 지원 기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