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오는 8월에 열리는 독일퀄른게임쇼인 게임스컴(Gamescom)에서 플레이스테이션용 앱스토어를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게임스팟등 외신에 따르면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게임이 아닌 일반 애플리케이션을 업로드 할 수 있도록 앱스토어를 발표할 것이라는 설이 제기 되고 있다.
지난 4일 막을 내린 E3 2009에서 소니는 신형게임기 PSP Go를 선보이면서 동시에 PSP게임의 저장매체 UMD를 포기하고 웹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게임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다운받는 게이트로 예상하고 있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100MB의 용량 제한과 2~6달러의 가격제한을 두고 있지만 게임만 개발해야 된다는 정책은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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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소니의 PSP Go에서 사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자가 만들어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국내 게임 업계 한 관계자는 “PSP Go는 아이팟터치나 닌텐도DS처럼 터치스크린도 안되고 키보드도 없다”라며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된다고 해도 쉽게 사용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