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2일(현지시간) 해양지도를 탑재한 ‘구글어스5.0’을 발표했다.
구글이 '구글어스5.0'의 발표 장소로 선택한 곳은 수족관, 천문대 및 자연박물관으로 이뤄진 복합시설인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California Academy of Sciences)'. 2일(현지시간) 발표회장에 압정모양의 '푸시핀(Pushpin)' 마크가 장식되어 있다.
구글어스5.0은 바다속을 3D로 탐색할 수 있다.
애릭 슈미트 구글 CEO는 이날 구글 어스를 연상할 때, 많은 사람들이 지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잊고 있다.그것은 바로 바다라고 강조했다.
구글맵과 구글어스 존 행크 담당디렉터는 브라질에서는 구글맵과 구글어스를 활용해 열대우림의 불법 벌채를 감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엘 고어 전 미국부통령은 '구글어스5.0'의 출시로 인해 지구의 과거 모습도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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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학자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실비아 얼(Sylvia Earle) 박사는 돌고래의 관점에서 바다속을 탐색할 수 있는 점을 소개했다.
전 NASA 연구자로 현재는 구글 마르스(Google Mars)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노엘 고어릭씨가 등장, 화성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