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 CNS "자카르타 데이터센터 임차 고객 확보 완료…북미·유럽 진출 추진"

11월 초 준공 앞두고 임대 물량 확보…모듈형 데이터센터로 해외 사업 확대

컴퓨팅입력 :2026/10/30 11:22

LG CNS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데이터센터 준공을 앞두고 전체 임대 물량에 대한 고객을 확보했다. 자카르타 사업을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추가 구축과 아시아태평양, 북미·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유기용 LG CNS 클라우드인프라사업담당 상무는 30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자카르타 데이터센터가 11월 초 준공 예정이며 전체 물량을 사용할 임차 고객을 확보해 초기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인도네시아에서 후속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전제작 모듈형 데이터센터를 적용해 공사 기간을 줄이고 고객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데이터센터 준공을 앞두고 전체 임대 물량에 대한 고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에서도 현지 파트너와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회사는 모듈형 구축 방식으로 현장 공사 부담을 줄여 사업 지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북미와 유럽 진출을 위해서는 미국 법인과 현지 파트너 간 협업을 추진한다. 엔비디아 차세대 AI 컴퓨팅 플랫폼 '베라 루빈' 기반 모듈형 데이터센터 역량과 공급망을 활용할 계획이다.

LG CNS는 앞서 싱가포르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행사에서 사전제작 모듈형 데이터센터 'AI HAUS'와 베라 루빈 기반 AI 팩토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AI 팩토리는 데이터센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AI 서비스를 결합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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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경험에 AI 인프라 기술을 접목해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 구축 사업에 운영과 고객 장비를 입주시켜 전력·공간 등을 제공하는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연계해 장기 매출 기반도 확보할 방침이다.

유 상무는 "자카르타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와 아시아태평양을 거쳐 북미와 유럽까지 데이터센터 사업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